2026년 NFL 드래프트에서 카우보이스가 20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기 직전, 이글스가 트레이드 제의를 했다. 카우보이스는 이를 받아들였고, 이글스는 지명권을 상승시켜 와이드 리시버 마카이 르몽을 지명했다. 이 과정에서 카우보이스 구단주 겸 단장인 제리 존스는 дивизи 라이벌과의 거래를 금기시하던 알 데이비스의 가르침을 무시했다.
데이비스는 존스가 카우보이스를 인수한 후 Mentor로 활동하며 가장 먼저 강조한 조언 중 하나가 ‘디비전 라이벌과는 거래하지 마라’였다. 하지만 존스는 이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는 상대가 누구인지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존스는 NFC 이스트 디비전 내 팀과의 거래에 대해 묻자 이같이 밝혔다. “알 데이비지는 제가 가장 먼저 머릿속에 넣으려 했던 말이 ‘디비전 팀과는 절대 거래하지 마라’는 것이었습니다. 제리, 디비전 팀은 두 번이나 상대해야 하니 전략적으로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우위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그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존스는 데이비스의 조언을 일관되게 따르지 않았다. 지난해 이글스가 미카 파슨스의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때, 존스는 이글스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파슨스를 디비전 외 팀인 패커스로 보냈다. 그러나 존스는 이글스와의 다른 거래도 진행했는데, 2021년 드래프트 당일 이글스가 데본타 스미스를 지명하고 카우보이스가 파슨스를 얻는 트레이드가 그 예다.
르몽이 없었다면 이글스는 그를 지명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틸러스가 21순위로 르몽을 지명하려고 했을 때, 이글스가 20순위로 그를 데려갔다. 만약 르몽이 카우보이스와의 경기마다 매년 두 번씩 큰 활약을 펼친다면, 존스는 데이비스의 조언을 무시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