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악몽’…제이크 라이너, 부모님 추모하며 가슴 아픈 고백
로브 라이너(Rob Reiner)와 미셸 싱어 라이너(Michele Singer Reiner) 부부가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피살된 지 4개월 만에 장남 제이크 라이너(Jake Reiner)가 부모님을 추모하는 글을 공개했다.
제이크는 Substack에 게재한 글에서 “이것은 정말 살아있는 악몽”이라며 “가장 두려웠던 순간은 부모님이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지 떠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상 누구보다 사랑받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었는데…”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동생 닉 라이너(Nick Reiner, 28)는 1심Murder via stabbing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번 주 수요일(2월 12일) LA 법정에서 다시 공판에 출정할 예정이다. 자매 로미 라이너(Romy Reiner)는 2025년 12월 14일 부모님의 시신을 발견했다.
‘가장 헌신적인 부모’…제이크,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회상
제이크는 “부모님은 나를 비롯해 가족 모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다”며 “특히 부모님의 결혼 생활은 성공적인 관계의 모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은 제 삶의Guiding lights이자Foundation”이었다고 강조했다.
“어떤 부모님의 상실도 슬프지만, 동시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동생이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일부는 우리 가족만의 비밀”이라고 밝혔다.
제이크는 “이 글을 통해 제가 잃은 것을 되돌아보고, 부모님이 제게 어떤 존재였는지 기념하고자 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사건 개요
- 피해자: 로브 라이너(61), 미셸 싱어 라이너(57)
- 피살 장소: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 자택
- 피살 일자: 2025년 12월 14일
- 용의자: 닉 라이너(28), 1심Murder via stabbing 혐의로 기소
- 다음 공판: 2025년 2월 12일 LA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