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 카운티(애리조나주) 보안관 크리스 나노스가 ‘투데이’ 앵커 사바나 거트리의 어머니인 낸시 거트리(73세) 실종 사건의 100일째를 맞아 ‘해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후 100일이 지나면서 나노스 보안관은 DNA 분석과 수사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DNA 연구소와 수사관들이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보유한 증거를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때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표현을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노스 보안관은 사건 발생 당시(2월 1일 오후 2시경) 받은 문자 알림을 떠올리며 “첫 번째 메시지를 받은 후 현장에서 ‘정상적이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살인사건 수사팀이 호출됐지만, 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 수사 전담팀인 살인사건 수사팀이 수색 구조 작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FBI의 초기 대응 비판과 반박

사건 초기 FBI가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의 요청을 기다렸다는 파텔 FBI 국장의 주장에 대해,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 대변인은 “나노스 보안관이 사건 당일 현장에 도착해 즉각적인 지휘를 맡았다”며 “FBI 요원도 현장에 배치돼 수사와 협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FBI는 사건 발생 직후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과 거트리 가족 모두로부터 신속히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숀 해니티 쇼’ 인터뷰에서 “FBI가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의 요청을 기다린 후 진입해 리NG 도어벨 영상을 확보하고, 구글 캐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FBI가 DNA 증거를 퀀티코 본부로 신속히 이송하려 했으나 피마 카운티 측에서 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은 “증거 처리 결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신속히 이뤄졌다”며 “피마 카운티 DNA 연구소와 FBI 퀀티코 연구소가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FBI는 사건 초기부터 수사에 참여했으며, 증거 처리 방식은 현장 상황에 맞춰 결정됐다. 두 기관의 협력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 대변인

사건 경과와 수사 현황

낸시 거트리 씨는 2월 1일 오후 1시 30분경 애리조나주 투산 자택에서 실종됐습니다. 실종 직후 현장에는 ‘살인사건’이란 용어가 사용됐으나, 이는 수사팀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수색 구조 작업은 실종자 전담팀인 살인사건 수사팀이 맡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은 DNA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목격자 진술 등 다양한 수사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수사 진행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