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크리스 볼라드(GM)는 쿼터백 앤서니 리처드슨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볼라드는 콜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처드슨에 대한 거래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며 "현재로서는 리처드슨이 여전히 콜츠 소속"이라고 밝혔다.

리처드슨의 올 시즌 cap 비용은 1,080만 달러로, 그가 팀에 잔류할 경우 콜츠의 cap에 전액 반영된다. 그러나 리처드슨이 트레이드될 경우 cap 비용은 콜츠와 새로운 팀 각각 540만 달러씩 분배된다. 볼라드는 이 중 절반을 덜어낼 수 있는 거래라면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리처드슨의 cap 비용을 줄이기 위한 계약 조정 협상에 동의하지 않는 팀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앤서니 리처드슨은 2023년 NFL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지난해 10월 안구 부상을 당한 후 회복 중이다. 그는 올시즌 오프시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콜츠에서 활동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만약 그가 다시 필드에 서는 날이 온다면, 그것은 콜츠가 아닌 다른 팀에서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