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빌 벨리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감독과 전 애슬레틱 리포터 다이애나 러시니의 사진 공개 후 2주가 지난 2일, 벨리 감독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드립니다.” 벨리 감독은 뉴잉글랜드 풋볼 저널의 케빈 스톤을 통해 전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 “저를 포함해 모든 관계자에게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는 이어 “저는 좀 더 일찍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도 있었지만, 가장 먼저 선수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라며 “어제 프리시즌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그 대화를 마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시 제임스 커뮤니케이션 VP가 선수들의 인터뷰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제 의도는 팀이 먼저 입장을 밝히기 전에는 선수들이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일이 없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직접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고 덧붙였다.
벨리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 주말은 우리 조직과 팀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 영입할 선수들은 놀라운 여정을 시작할 것이며, 우리는 그 기쁨을 함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가족, 조직, 코치진, 선수들과의 어려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대화는 모두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습니다”라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 책임은 저부터 시작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행동이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팀의 분란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벨리 감독은 “이 문제는 팀 내부에서 비공개로 다뤄질 것”이라며 “저는 이 팀을 깊이 사랑하며, 겸손과 집중력으로 매일 임할 것입니다”고 약속했다. “제 가족, 조직, 팀, 스태프, 팬 여러분 모두에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약속입니다.”
그는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하고자 이 자리에 섰으며, 개인적 사안에 대한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 사진들은 완전히 무해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그렇지 않다는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더 이상의 반응은 필요 없습니다.’
이는 지난 14일간 NFL 최대 화제 중 하나로 떠오르며 지속된 이 사건에 대한 벨리 감독의 첫 공식 반응이었다. 초기에는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던 벨리 감독이었지만, kini 그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선수들과의 대화를 우선시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