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NSX의 새로운Chapter: 피닌파리나의 '텐세이(Tensei)' 리부트

피닌파리나와 JAS 모터스포츠가 개발 중인 혼다 NSX의 리부트 모델 '텐세이(Tensei)'가 2026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주목할 만한 자동차 프로젝트로 꼽히며, 기존 NSX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웅장한 비율과 강력한 존재감

텐세이는 휠베이스가 연장되고, 트랙이 넓어졌으며, 후방 오버행이 짧아져 더 웅장한 비율과 낮은 자세를 자랑한다. 피닌파리나의 수석 디자이너 디미트리 비체도미니(Dimitri Vicedomini)는 "이러한 비율 변화가 확정되자 자동차가 스스로 디자인된 듯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뒤쪽 Schultern(어깨 부분)이 넓어지고 펜더가 플레어(확장)되면서 피닌파리나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삼각형 gesture'가 план 뷰(위에서 본 모습)에서 두드러진다. 특히 1980년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페라리 288 GTO의 오마주가 느껴지는 부분으로, 이 모델이 혼다 NSX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임을 암시한다.

원래 NSX의 아이덴티티였던 팝업 헤드라이트와 интеграл(일체형) 리어 스포일러도modified 형태로 계승되었다. 이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었지만, 클래식한 요소들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연흡기 V6와 수동변속기의 조합

텐세이의Heart는 원본 NSX의 엔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자연흡기 V6 엔진이다. 최대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설계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터보차저나 전기모터, 패들シ프트(패들式 변속) 같은 현대적인 요소는 배제되었다. 이는 현대 슈퍼카 구매자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진정한 운전 감각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공개된 실내 이미지는 없지만, 피닌파리나는 운전자 중심의 ergonomics(인체공학적 설계)와 가시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perceived quality(지각된 품질)'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스위치 기어와 고급스러운 소재가 사용될 예정이며, 아날로그 계기판이 디지털 계기판보다 우선시될 가능성이 크다.

혼다와의 역사적 인연과 미래 계획

피닌파리나와 혼다의 인연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회사는 HP-X라는 미드십 스포츠카 컨셉트를 공동 개발했는데, 이 프로젝트가 훗날 NSX로 실현되었다. 이번 텐세이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혼다의 클래식한 스포츠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텐세이는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 아르루노(Arluno)에 위치한 JAS 모터스포츠의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맞춤형 옵션은 토리노 인근 캄비아노(Cambiano)에 위치한 피닌파리나의 시설에서 처리된다. 정식 공개는 2026년 후반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과 생산 대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 시점에発表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리부트가 아니라, 혼다 NSX의 진정한 정신을 되살리는 작업입니다."
— 피닌파리나 디자인팀

주요 특징 요약

  • 외관: 휠베이스 연장, 트랙 확장, 낮은 자세, 큰 휠 적용
  • 엔진: 자연흡기 V6 (원본 NSX 기반), 6단 수동변속기
  • 디자인: 삼각형 gesture, 팝업 헤드라이트,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 계승
  • 내장: 맞춤형 스위치 기어, 고급 소재, 아날로그 계기판 예상
  • 제작: JAS 모터스포츠(아틀리에), 피닌파리나(맞춤형 옵션)
  • 공개: 2026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