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CNN 앵커이자 현재 NewsNation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 쿠오모가 도널드 트럼프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지지자들에게 5가지 핵심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 5월 22일 방송된 팟캐스트 ‘The Chris Cuomo Project’에서 트럼프가 경제, 전쟁, 정부 개혁, 보건의료, 정치 문화 등에서 MAGA 지지자들의 기대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쿠오모는 이 문제를 2026년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이슈로 꼽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MAGA 지지자들을 배신한 5가지 핵심 이유”라는 제목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것들은 그가 지켜야 할 기본 약속을 무너뜨린 구조적 문제들”이라고 지적했다.
1. 국내 경제 약속 ‘완전히 실패’
쿠오모는 트럼프가 ‘미국 우선’ 경제 정책에서 가장 큰 실패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생계비와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미국 우선 정책은 이 행정부에서 완전히 실패했고, 모두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의 감세 정책이 부유층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며, 보건의료 비용 인상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는 사람들을 짓누르고 있다. 그는 알고 있지만 무시하고, вас를 다른 데로 유도한다”며, 트럼프가 affordability(생활비 절감)라는 핵심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2. 관세와 이란 전쟁: 모순된 MAGA 정책
쿠오모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개입을 MAGA의 반전 메시지와 배치되는 실패로 꼽았다. 그는 “관세는 제조업 회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발상이었다”며, 오히려 소상공인을 짓누르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이란 전쟁에 관해서는 트럼프가 MAGA의 핵심 공약인 ‘더 이상 중동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했다. “이란 전쟁은 그가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MAGA 지지자들에게 큰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3. 정부 효율성 저하: ‘딥스테이트’ 공격의 역효과
쿠오모는 트럼프가 정부 기관과 ‘딥스테이트’를 공격한 결과, 오히려 정부 기능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관 파괴와 딥스테이트 공격은 정부를 더 잘 운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정부 신뢰를 떨어뜨리고, 예산 삭감과 정치적 압력으로 기관을 약화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법무부를 ‘법적 전쟁’ 도구로 만들었다”며, 정부 시스템을 오히려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4. 보건의료 비용: 미국인들을 짓누르는 ‘암적 존재’
쿠오모는 보건의료를 별도로 다뤘다. 그는 “보건의료는 이제 모든 미국인 가족의 top 3 지출 항목”이라며, “이것은 원래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Affordable Care Act(오바마케어) 폐지 시도 실패와 Medicaid 같은 공공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 증가도 지적했다. “보건의료는 그들을 죽이고 있다. 그의 선택과 무관심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5. 정치 문화의 분열 심화
마지막으로 쿠오모는 트럼프가 정치 문화를 더 분열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는 MAGA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against’(대항하는 존재)라고 가르쳤다”며, “이것은 미국을 더 분열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가 정치적 적대감을 조장하고, polarization(양극화)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MAGA의 핵심 정신인 ‘미국을 하나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