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세인츠에 새로 합류한 타이리 윌슨은 팀 동료 체이스 영의 성공 사례를 본받고 싶어 한다. 2020년 드래프트 2순위로 워싱턴에 입단한 영은 신인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인해 2023년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2024년 뉴올리언스로 이적한 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15.5개의 사크를 기록하며 커리어 반전을 이뤄냈다.

윌슨 또한 2023년 드래프트에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로부터 세인츠로 트레이드되어 입단했다. 그러나 레이더스에서 3시즌 동안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고전했다. 윌슨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체이스 영이 내 옆에서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라며 “그의 플레이를 배우며 내 게임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필드 위에서 excellence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윌슨은 “첫 라운드 지명은 축복이지만 동시에 큰 기대를 받게 되는 부담이 따르기도 한다”며 “팬들은 즉각적인 활약을 기대하지만, NFL에서는 모든 선수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나는 세인츠에서 fresh start를 맞았고, 이제는Dominate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 게임은 매년 발전하고 있으며, 스탯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훌륭한 수비수이자 팀 동료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한편, 세인츠는 윌슨의 5년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윌슨에게 리그 전체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체이스 영 또한 지난 시즌 전 구단과 3년 계약을 맺으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한 바 있다. 윌슨에게도 같은 기회가 주어졌으며, 성공한다면 팀과 선수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