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봇택시 서비스 텍사스 두 도시로 확대
테슬라가 로봇택시(Robotaxi) 서비스를 텍사스 주 댈러스와 휴스턴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X(구 트위터)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두 도시의 특정 구역에서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은 지도 형태로 공개됐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 운행 전환
테슬라의 로봇택시 서비스는 지난해까지는 안전 모니터링 요원이 동승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오스틴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후, 안전 모니터링 인력을 점차 줄여왔으며, 최근에는 완전히 무인 상태로 운행하는 단계로 전환됐다.
이번에 공개된 X 게시글에서도 안전 모니터링 인력이 탑승하지 않은 360도 파노라마 영상이 포함됐다. 다만, 댈러스와 휴스턴에서 운영되는 로봇택시에 안전 모니터링 인력이 동행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일부 로봇택시가 원격 조작에 의해 운행된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구글 웨이모와 경쟁 본격화
테슬라의 로봇택시 확장은 지난 2월 구글 웨이모가 같은 지역(댈러스·휴스턴)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맞붙는 경쟁 구도로 이어진다. 테슬라는 향후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운영 승인을 받은 테슬라지만,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운행 허가는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주요 특징
- 완전 무인 운행: 안전 모니터링 인력 없이 자율주행만으로 운행
- 텍사스 두 도시 확대: 댈러스·휴스턴 특정 구역에서 서비스 시작
- 원격 조작 가능성: 일부 로봇택시가 원격 조작으로 운행된다는 테슬라의 인정
- 캘리포니아 진출 계획: 베이 에어리어 시장 진출 준비 중
"테슬라의 로봇택시 확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가속할 전망이다. 다만, 안전성 검증과 규제 허가 과정이 관건으로 남았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