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형 전기차 bZ7의 첫 판매 1시간 만에 무려 3,100대의 주문을 기록했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아직 7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나온 놀라운 성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다.

bZ7은 토요타와 광저우 자동차(GAIC)의 합작법인인 GAC-토요타를 통해 출시된 중국 플래그십 전기차로, 첨단 기술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가격대는 147,800위안(약 2,150만 원)부터 199,800위안(약 2,900만 원)까지로, 중국 내 테슬라 모델3(236,500위안)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크기는 모델S급, 가격은 모델3 이하

bZ7은 전장 5,130mm, 휠베이스 3,020mm로 테슬라 모델S와 유사한 크기를 자랑하지만, 가격은 모델3보다도 저렴하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으로 평가된다.

성능은 ‘거북이’지만 기술력은 ‘토끼’

bZ7의 최고 출력은 278마력(207kW)으로 테슬라 모델S 플래드에 비해 떨어지지만, 배터리 용량은 71kWh와 88kWh LFP 팩을 선택할 수 있으며, CLTC 기준 최대 71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0분 충전으로 300km 주행 가능한 빠른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품 정보

  • 크기: 전장 5,130mm, 휠베이스 3,020mm (모델S급)
  • 출력: 278마력(207kW)
  • 배터리: 71kWh / 88kWh LFP (최대 710km 주행 가능)
  • 충전: 10분 충전 시 300km 주행 가능
  • 가격: 147,800위안(2,150만 원) ~ 199,800위안(2,900만 원)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실내 공간

bZ7의 실내는 하이테크 센터로, 15.6인치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가 운전석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제로 그래비티 시트는 난방, 환기,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며, 하모니OS 기반의 시스템은 화웨이와 협력해 개발되었다. 또한 샤오미 스마트 홈 연동을 지원해 차량에서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안전 시스템도 최고 수준으로, 루프 장착 라이더,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1대의 HD 카메라, 10대의 초음파 레이더 등 총 27개의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bZ7은 기술과 가격의 균형을 잘 잡은 모델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 — 자동차 전문가

토요타는 bZ7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판매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