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UAE 민간 시설과 한국 선박을 공격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 통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은 지난 5월 4일(현지시간) UAE의 민간 시설과 한국籍 선박을 공격했으며, 미국은 같은 날 이란 보트 6척을 격침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선박을 공격한다면 이란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이전에 비해 훨씬 우수한 무기체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이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참여하는 미국 선박을 공격한다면, 그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 트럼프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 中

이란의 공격은 지난달 체결된 휴전 이후 첫 대규모 무력 충돌로, 지역 분쟁 재점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계획이 무리한 강경책이었다고 지적한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에 쉽게 굴복할 리 없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의장에게 긴급 브리핑을 요청했으며, 한국에 전쟁 참여를 요청하는 등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Tuesday 오전 브리핑에서 군사적 대응 방안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