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식품의약국(FDA)으로 하여금 향 flavored vapes의 승인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의 청소년 지지율 하락에 대응한 조치로, 특히 2024년 대선에서 청년층 지지를 회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말과 월요일 백악관에서 FDA의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위원장과 통화하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고 전했다. 마카리 위원장은 제조사 글라스(Glas)에서 제출한 블루베리, 망고, 멘솔 맛 vapes에 대해 청소년 유해 우려로 승인을 거부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vaping 구제’ 공약과 맞물리며 정치적 딜레마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지지율은 Gen Z(18~24세)에서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초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로, 청년층 지지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WSJ의 보도는 마카리 위원장의 직무 stability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업적을 자랑스러워한다”고 공식적으로 반박했지만, 내부 사정은 달랐다.
이 같은 갈등은 FDA의 규제 권한과 대통령의 정치적 압력 간 충돌로 비춰지며, 향 vapes 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e New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