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여론조사: 트럼프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족 70%로 역대 최고

CNN이 5월 12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7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는 트럼프가 첫 임기 내내 경제 분야에서 50%를 넘지 않았던 불만족 기록을 깨는 결과로, 경제 정책에 대한 대중의 강한 반감을 보여준다.

공화당 지지자 과반수도 생활비 상승 지적

이번 조사에서 77%의 응답자(공화당 지지자 과반수 포함)가 트럼프의 정책으로 지역 사회의 생활비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조사 기관은 사회과학연구솔루션스(Social Science Research Solutions)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1,49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 조사를 실시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70%에 달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그의 첫 임기 때와는 확연히 다른 수치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내내 경제 분야에서 50%를 넘지 않았던 불만족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조사는 그 기록을 깨는 동시에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한 대중의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경제 문제가 최우선 관심사로 부상

응답자 55%가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으며,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민주주의 상태(19%)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정부가 affordability(생활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다.

한편, 경제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해서는 양당이 거의 대등한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의 4분의 3은 미국 경제가 엘리트층의 이익을 우선한다고 지적했으며, nearly half(거의 절반)의 응답자는 정부가 "정당하지 못한 수혜자"에게 too many(너무 많은) relief(구제책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충분한 도움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다.

중간선거 전망: 민주당에게 기회?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투표가 공정하게 집계된다면 그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족이 70%에 달했다는 것은 그의 첫 임기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이는 경제 문제가 유권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동시에,Affordability(생활비 부담 완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 CNN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