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통제를 잃어가며 분노 폭발

2024년 4월 21일자 Daily Blast 팟캐스트 transcripts가 공개되면서 트럼프의 최근 행보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진행자 그렉 서전트는 트럼프가 전쟁 통제를 잃어가며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최근 진실사회(Truth Social)에 전쟁 관련 게시글을 연이어 올리며 언론과 민주당을 비난했다. 특히 가스 가격 상승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그는 카터 전 대통령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며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중간선거 패배 우려로 경보음

한편 공화당 내에서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경제 불안으로 인해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보음이 커지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계획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의 '절대 권력' 환상과 현실

서전트는 트럼프가 자신을 '선출된 왕'으로 여기며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트럼프의 발언을 인용했다.

"전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훌륭하다. 하지만 가짜 뉴스를 보면 우리가 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미 가짜 뉴스 미디어는 이란이 승리하길 바란다. 하지만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널드 트럼프, 진실사회 게시글 중

서전트는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주목하며, 그가 정부 각 부처의 권한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선출된 왕' 이미지와 위험성

데이비드 시로타 The Lever 기자는 트럼프가 자신을 '선출된 왕'으로 여기며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는 자신이 정부 기관 전체가 아니라 단독으로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시로타는 "트럼프는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는 오랜 기간 축적된 대통령 권한의 오용 사례"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계획과 실패 우려

시로타는 자신의 팟캐스트 Master Plan 2기에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계획에 대해 다뤘다. 그는 트럼프가 대통령 권한을 극한으로 집중시키려는 시도를 했다고 분석했다.

서전트는 "트럼프의 이러한 발상은 단순히 그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대통령 권한이 확대되어 온 결과"라며 "이러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