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다의 세단 모델이 급격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SUV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특히 어코드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42%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시빅도 6% 상승하는 등 세단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어코드는 올해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월에는 23%, 3월에는 13% 상승했으며, 4월에는 무려 16,07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4,794대나 증가했다. 이는 연초 누적 기준으로도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판매도 27% 증가하며 친환경 세단의 인기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시빅의 경우 상승폭은 다소 완만하지만, 2026년 1~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는 등 소폭이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혼다의 SUV 대부분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예외는 CR-V로, 3%의 소폭 상승을 보였지만, 리들라인은 15.7%, 오디세이는 23% 하락하는 등 대부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로그 또한 18.4% 하락해 조만간 단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세단의 반등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될지 주목된다.与此同时, 토요타 캠리도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18%의 판매 상승을 기록했으며, 프리우스 구매층이 캠리로 이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솔린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경우 이 같은 세단 열풍이 급격히 식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향후 추이가 주목되는 가운데, 세단 시장의 회복세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