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뷰’에서 조이 베어(70)가 진행 중 말을 더듬자, 게스트로 출연한 휴 잭맨(54)이 그녀의 큐카드를 빼앗아 질문을 대신 읽어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잭맨은 신작 영화 ‘더 쉽 디텍티브’ 홍보차 출연했다. 그러나 베어의 진행이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관객들의 환호에 잠시 진정을 요청한 뒤 첫 질문을 꺼내려 했지만, 오히려 흥분한 나머지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여기 오셨을 때, 노래를 부르셨잖아요. ‘송 샹 블루’요. 그리고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네일 다이아몬드의…”
베어는 네일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잘못 발음한 데 이어,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멈췄다. 그러고는 자신을 놀리듯 “아이고, 너무 감동해서 울컥했어요! ‘스위트 캐롤라인’!”이라고 외쳤다. 이 순간 잭맨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베어의 큐카드를 빼앗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베어는 재빨리 카드를 되찾으며 “잠시만요, 제 꺼예요!”라고 외쳤다. 그녀는 다시 한 번 말을 더듬었고, 심지어 케이트 허드슨을 ‘저 사람’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공동 진행자 앨리사 파라 그리핀은 “어쩜 좋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베어는 곧 진정해 인터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뷰’는 평일 오전 11시(동부시간) ABC에서 방송된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