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6번째 생일을 맞이한 Dylan Kurtz는 아버지 Jonathan Kurtz가 3기 대장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그는 대장암이란 질환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가졌을 뿐, 그 심각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대장암이 대장에 생기는 암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암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정도였죠.”라고 Kurtz는 밝혔다. 아버지는 치료 과정(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고, 이를 통해 비로소 질병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Marianne Pearson(MSW, LCSW, Colorectal Cancer Alliance 수석사회복지사)는 부모의 암 진단은 청소년들에게 두려움과 혼란을 안겨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료 과정(항암·방사선 치료)과 암 센터 방문 등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것이 두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것도 아이들이 안정을 찾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의 일상 변화와 새로운 적응
Jonathan의 치료로 가족은 일상을 재정비해야 했다. 면역력이 약해진 아버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고, Kurtz는 아버지와 함께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야구 경기 관전 대신 두 사람은 야구장 퍼즐 1,000조각 맞추기에 몰두했다.
“지금도 우리 방과 아버지 서재에 그 퍼즐들이 걸려 있어요. 치료 중에도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어요.”라고 Kurtz는 말했다. 그는 집안일(요리, 청소)과 형 Steven(자폐성 장애)을 돌보는 등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책임을 떠안았다. 2020년 여름 캠프가 취소되자 직접 ‘Camp Kurtz’를 만들어 형과 함께 활동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다졌다.
희망 전파와 후속 활동
Kurtz는 kini 22세의 나이에 아버지의 암 투병 경험을 공유하며 대장암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투병은 힘들었지만, 가족이 함께 버팀목이 되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청소년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장암은 조기 진단이 생존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45세 미만에서도 정기 검진을 권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urtz의 이야기는 암 diagnosis를 마주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