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NFL 드래프트가 종료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선수들도 많다. 전체 257명 선발 선수 중 166명(65%)이 1차 NFL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체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라운드와 7라운드에서는 각각 35명 중 35명(85%)가 계약에 서명해 가장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반면, 1라운드는 32명 중 12명(37.5%), 2라운드는 32명 중 7명(21.9%)만이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2라운드는 fully-guaranteed 계약 논쟁으로 인해 계약 지연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40명(8픽까지)에게 fully-guaranteed 계약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2라운드 6번 픽(레이더스 세이프티 트레이던 스투크스)과 7번 픽(브라운스 리시버 덴젤 보스턴)만이 fully-guaranteed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지연의 원인은 fully-guaranteed 계약 여부

NFL 팀들은 선수들이 신인 미니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계약을 완료하는 추세다. 이는 팀이 선수를 직원으로 대우하고자 한다면 계약부터 완료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진다. 그러나 fully-guaranteed 계약 여부가 계약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까지 라이언스, 램스, 돌핀스를 제외한 모든 팀이 최소 한 명 이상의 선발 선수를 계약시켰다. 지난해와 비교해 계약 속도가 빨라졌지만, fully-guaranteed 계약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1,2라운드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