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plug-in solar 패널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패널은 DIY 설치가 가능해 전통적인 태양광 패널보다 설치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창가나 테라스에 설치해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 절약 계산기 출시
최근 Bright Saver라는 비영리 단체가 plug-in solar 계산기를 공개했다. 사용자는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해 지역 일조량과 현재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절약 가능한 금액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임차인들이 전기요금 폭등에 고통받고 있지만 지붕 설치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Cora Stryker Bright Saver 공동설립자는 “전국 임차인 비율이 높지만 전기요금 폭등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전환 가속
plug-in solar 패널은 전통적인 태양광 시스템과 달리 허가·검사·전기공사 비용이 필요 없다. 이는 전체 설치 비용의 약 50%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 Stryker는 “이 기술은 기존 태양광 시스템의 추가 비용을 제거하고, 저렴한 기술 비용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혁신”이라며 “청정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해졌지만 소비자에게는 아직 그렇지 않았다. 이제야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에서 시작된 balcony solar
plug-in solar 패널은 독일에서 balcony solar로 불리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기요금이 급등한 후 보편화됐다. 독일에서는 이케아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됐다. 미국에서도 규제 장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공공기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유타주가 2023년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며 소비자가 공공기관 승인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주도 지난달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콜로라도·메릴랜드·버지니아주에서도 관련 법안이 가ouverneur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주에서 유사한 법안이 논의 중이다.
안전성 논란과 규제 강화
일부 공공기관은 plug-in solar 패널이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독일에서의 오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UL Solutions는 올 초 새롭게 제정된 안전 표준을 기반으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유타주에서 이미 시판 중인 제품들은 기존 표준을 충족한다고 Stryker는 밝혔다. 패널 용량은 400W에서 1.2kW까지 다양하다.
미래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도약
plug-in solar 패널은 전통적인 태양광 시스템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며, 특히 도심 지역 임차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Stryker는 “이 기술은 청정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관련 법안이 확산되면서 plug-in solar의 보편화도 머지않은 future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