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의 연구 활동이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으며, 대학원생 입학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MIT 커널블루스 총장이 밝혔다. 커널블루스 총장은 11일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MIT 연구진의 연구가 실제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의 연구비 삭감, 대학 기부금에 대한 과세 강화, 국제학생 유입을 제한하는 이민 정책 변화 등이 연구비 감소와 대학원생 입학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커널블루스 총장은 “기초 연구 파이프라인이 축소되면 미래 혁신과 치료법 개발이 제한되고, 과학자 공급도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학생 감소는 MIT와 같은 연구 중심 대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커널블루스 총장은 “국제학생은 연구 역량과 다양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민 정책 변화가 연구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MIT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력해 연구비 확보와 국제학생 유입을 위한 정책 개선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연구 규모와 대학원생 입학률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