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랄리 스토리코 코스타 스메랄다’ 행사에서 김메라가 마티니 레이싱 컬렉션의 새로운 EVO38 모델을 공개했다. 이는 김메라와 마티니의 파트너십 부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1980년대 랠리 레이싱의 영감을 담은 디자인과 함께 6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EVO38 마티니 컬렉션은 마티니의Classic한 레이싱 컬러와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페어 화이트, 베르무트 레드, 드라이 그린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구매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랠리 노스탤지어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수량이 매우 한정적이므로 조기 구매가 필요하다.

631마력, E85 바이오에탄올 지원

EVO38 마티니 컬렉션의 핵심은 강력한 성능이다. 2.1리터 트윈차지 4기통 엔진은 E85 바이오에탄올 연료를 지원하며, 최대 631마력(640PS)을 발휘한다. 이는 기본형 EVO38의 592마력(600PS)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없이도 놀라운 출력이다. 또한 토크는 약 22% 증가한 516lb-ft(700Nm)로, 최고 회전수는 분당 8,200회까지 올라간다.

강력한 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인터쿨러 스프레이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강도 드라이빙 시 흡기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차량 중량은 약 1,100kg으로 유지되면서도, 6단 수동변속기와 AWD 시스템을 통해 산악 도로에서 강렬한 주행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K-39 하이퍼카, 5월 15일 공개

김메라는 EVO38 마티니 컬렉션과 함께 K-39 하이퍼카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K-39은 랜치아 베타 몬테카를로 기반의 EVO38과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1979년부터 1981년까지 활약한 몬테카를로 터보 실루엣 레이서의 영감을 받았다. 김메라는 오는 5월 15일 K-39의 추가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EVO38 마티니 컬렉션은 김메라가Group B 랠리 시대의 영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슈퍼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정 생산 모델인 만큼 희소성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