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데이브 채플(Dave Chappelle)은 자신이 겪은 트랜스젠더 관련 농담 논란이 미디어에 의해 본질이 왜곡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일 미셸 오바마와 크레이그 로빈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IMO’에 출연해 2021년 시작된 이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플은 klub와 무대에서 들려졌던 농담들이 기사로 옮겨지면서 그 nuances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내가 트랜스젠더 공동체와 대립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며 채플은 말했다. “나는 항상 기업 이익과 문화의 충돌이라고 생각했다. 비판자들은 klub 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밖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이어 “모든 의견은 klub에서 표현된다”며 “트랜스젠더, 흑인, 백인, 아시아인 등 다양한 관점이 공존하며, 우리는 각자의 의견을 지지할 뿐 상대를 침묵시키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채플은 klub에서 다른 코미디언이 농담을 비판하더라도 이는 공연 후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이며, 이를 기사로 옮기면서 상황이 복잡해진다고 설명했다. “코미디언이 가장 화가 나는 건 자신의 농담을 신문에 잘못 실었을 때다. 글을 읽는 것과 듣는 것은 전혀 다르며, klub의 의도는 문화와 상호작용하는 데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논란은 2021년 넷플릭스가 채플의 스페셜 ‘더 클로저(The Closer)’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에서 비난이 확산되었고, 결국 넷플릭스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