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쿼터백 매튜 스태퍼드(Matthew Stafford)의 계약 연장 논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FL 네트워크의 이언 라포포트(Ian Rapoport)에 따르면, 램스와 스태퍼드는 2026년 시즌을 넘어서는 장기 계약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램스 측은 스태퍼드가 2026년 이후에도 팀에서 활동할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는 스태퍼드의 커리어 종료 시점이 2026년으로 예상된 바 없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전망이기도 하다. 그러나 팀이 신인 쿼터백 타일러 심슨(Ty Simpson)을 1라운드에서 선발했다는 사실이 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심슨은 대학 풋볼 출전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NFL 진출 후에도 정규 시즌 출전 기회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램스가 심슨을 선발한 결정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심슨은 정규 시즌 출전 경험을 얻기 어려울 전망이다.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는 한, 벤치 멤버로만 활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램스는 현재 MVP를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NFL 역사상 전례가 없던 사례인 MVP 출신 쿼터백이 활동 중인 팀이 그의 후계자를 1라운드에서 선발한 것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시애틀 시호크스를 극복하고 슈퍼볼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2028년 또는 2029년까지도 스태퍼드의 활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