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2일 방송된 《데일리 블래스트》 팟캐스트 대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관리 실패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공화당 관료들이 그의 무리한 발언으로 협상 타결이 더 어려워졌다고 내부에서 폭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혼란 속에서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비트는 폭스뉴스에서 트럼프에 대한 ‘컬트적 찬양’을 쏟아냈다. 그녀는 언론이 트럼프의 ‘영광’을 충분히 찬양하지 않는다며 맹비난했고, 트럼프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아부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는 트럼프가 어떤 합의를 이끌어낸다고 하더라도, 이 전쟁을 성공으로 포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전쟁 관리 실패의 실체: 이란과의 협상 중단과 군사적 오판
이날 팟캐스트에 출연한 전직 국가안보회의(NSC) 및 국무부 관계자인 에밀리 호른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현재 협상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언제 다시 재개될지, 재개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그녀는 이란의 실질적 권력자인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있으며, IRGC의 미사일과 드론이 미국인 13명을 포함해 중동 전역의 미 대사관과 군사 시설, 석유 및 데이터 센터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군사적 실패를 ‘승리’로 포장하려 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를 은폐하고 있는 실정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지: 이란 내 권력 구조 오인
호른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내 권력 구조를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란의 해군과 공군이 미국 공습으로 파괴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들은 애초에 이란의 권력 중심이 아니었습니다.Fox News에서 이 같은 내용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것은, 그들이 이란의 실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녀는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정권 교체’로 포장했지만, 이는 전혀 실효성이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IRGC가 이란의 실질적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군사적 타격은 이란 내 권력 구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쟁의 실상: 미국의 군사적 오판과 내부 혼란
호른은 이란과의 협상 중단 외에도 미국의 군사적 오판을 지적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호르무즈 해협 장악: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있어, 이란의 군사적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다.
- 미국 내 군사적 오판: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군사적 타격을 ‘승리’라고 포장했지만, 이는 이란 내 권력 구조를 오해한 결과다.
- 내부 폭로: 공화당 관료들이 트럼프의 무리한 발언으로 협상 타결이 어려워졌다고 내부에서 폭로하고 있다.
그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을 ‘성공’으로 포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