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 상원 경선에서 민주당 소속 재닛 밀스 주지사와 무소속 후보 그래햄 플랫너의 경합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을 만한 경선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밀스가 플랫너의 인기에 밀리자 kampan을 중단하면서 경선은 사실상 무풍지대가 되었다.

이번 경선은 ‘Focus Group Podcast’의 한 에피소드로 다룰 계획이었지만, 밀스의 kampan 중단으로 인해 더 이상 전면 분석을 진행하지 않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주 민주당원들과 진행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플랫너의 지지 기반과 민주당 내부의 변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인주 민주당원들은 밀스 주지사를 대체로 호의적으로 평가했지만, 정작 상원 출마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명확했다. 밀스가 너무 나이가 많고, 민주당 내 권력 구조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반면 플랫너는 아웃사이더 이미지로 젊은 층과 비주류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플랫너의 가장 큰 논란거리는 가슴에 새긴 나치 SS Totenkopf(죽음의 머리) 문신이었다. 그는 이 문신을 크로아티아 주둔 시절 해병대원으로 복무하던 중 새겼으며, 당시 그 상징의 의미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후 다른 문신으로 덮어씌웠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그의 지지자들에게도 큰 관심사로 남아 있었다.

메인주 민주당원들의 솔직한 목소리

“재닛 밀스 주지사에 대한 제 생각은 나이부터입니다. 처음엔 그녀가 목표와 약속을 지키는 것 같아 좋았어요. 하지만 이제 10년이 지났죠.” — 테레사
“밀스 주지사는 척 슈머에 의해 출마를 강요당한 겁니다. 저는 슈머를 정말 혐오해요. 그는 민주당에서 가장 약하고 비효율적인 지도자예요. 미치 매코널이 그를 완전히 농락하고 있죠. 밀스가 79세에 상원 출마를 결정한 건 정말 터무니없어요.” — 셸던 (밀스는 78세지만, 상원 당선 시점에 79세가 된다.)
“정치 지도자들이 65세 이상인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저와 제 친구들은 40년이나 연상이죠. 이는 현직 근로자들과 젊은 세대의 삶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저는 제 나이대와 비슷한 정치인들이 제 concerns를 더 잘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 캐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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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너의 아웃사이더 전략과 민주당의 딜레마

플랫너는 메인주 민주당원들에게 ‘스타일’과 ‘분위기’를 어필하며, 전통적인 정당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의 나치 상징 문신은 여전히 그의 정치적 입지를 위협하는 요소로 남아 있다.

이번 경선은 단순히 한 후보의 kampan 중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메인주 민주당 내부의 변화와 아웃사이더 정치의 부상, 그리고 전통 정당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