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BC ‘모닝 조’ 팀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에 대해 제기한 새로운 형사 기소를 ‘터무니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코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조개를 배열해 ‘8647’을 만든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MAGA 지지자들은 이 숫자가 식당 용어 ‘86’(제거하다)과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번호 ‘47’을 조합해 암살을 암시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 해석에 대해former waiter 출신인纽约时报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프렌치가 반박했다.
“‘86’라는 말은 ‘제거하다’라는 뜻이지만, 이는 단순히 ‘초콜릿 라바 케이크 품절’ 같은 의미일 뿐입니다. 케이크를 살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주장은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해석입니다.”
‘모닝 조’ 공동 진행자인 윌리 기스트는 MAGA 지지자들이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정부 무력화’를 끊임없이 지적하던 태도와 달리 이번 사건에서는 침묵을 지키는 ‘이중성’을 지적했다.
“정부 무력화에 대해 떠들던 사람들이 이 사건을 보고도 침묵하다니요. 이쯤 되면 정말 터무니없습니다. 현직 법무장관과 FBI 국장이 이 문제를 조사하고 기자회견까지 열고 있습니다. 에프스타인 파일이나 해결해야 할 진짜 문제들은 놔두고 말이죠.”
‘모닝 조’ 진행자 조 스캐볼딩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미 타겟팅과 MAGA 지지자들의 ‘표현의 자유 옹호’가 실은 ‘위선’이라는 지적도 했다. 그는 지난주 지미 키멀의 멜라니아 트럼프에 대한 농담을 두고도 ‘표현의 자유 침해’로 목소리를 높였던 MAGA 진영의 반응을 비판했다.
“JD 밴스와所谓 ‘표현의 자유 투사들’의 위선은 정말 놀랍습니다. 조개 사진으로 누군가를 기소한다거나, 100년 전부터 있던 농담을 이유로 방송국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이야기는 ‘프리 프레스’에서나 나올 법한 일입니다.”
스캐볼딩은 코미의 인스타그램 게시가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최고법원의 판결도 이미 났고, MAGA 진영은 ‘좌파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조개 사진 한 장으로 사람을 체포하려 합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