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에서 지난달 진행된 출생시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관련 oral argument(구두 변론)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담은 ImmigrationProf 블로그 심포지엄이 주목받고 있다. 이 블로그는 각 분야의 저명한 이민법·헌법학자들을 초청해 심도 있는 논쟁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법원의 구두 변론을 분석한 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자들은 다음과 같다.
- 잭 친(Jack Chin) - 구두 변론의 교훈 분석
- 일리야 소민(Ilya Somin) - Barrett 대법관의 관점과 노예제, 출생시 시민권
- 에디베르토 로만(Ediberto Roman) - 노예제의 유산으로서의 출생시 시민권
- 레이첼 로젠블룸(Rachel E. Rosenbloom) -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바라 사건에서 검찰총장의 한계
- D. 캐롤리나 누녜스(Carolina Núñez) - 반귀족주의 헌법으로서의 시민권 조항
이 가운데 한 참여자는 Reason.com 블로그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의 논문을 바탕으로 출생시 시민권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노예제와 출생시 시민권’이라는 제목의 법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출생시 시민권이 단순히 법률 문제가 아닌, 미국 헌법의 근본 가치와 연결된 역사적·정치적 논쟁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각 학자들의 분석을 통해 이 문제가 지닌 복잡한 면모가 드러났다.
출처:
R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