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군사력 동원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라’ 요구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민주당 소속 엘리사 slotkin(미시간) 상원의원이 공화당 피트 헤그세스 장관에게 2026년 중간선거에서 군사력을 동원할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헤그세스는 이를 회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회’ 발언과 연결된 질의
slotkin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선거에서 군사력을 동원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2026년 선거에서 트럼프가 군사력을 동원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헌법을 수호할 것인지, 아니면 복종할 것인지"를 물었다.
헤그세스는 이 질의를 ‘가상 시나리오’라며 회피했지만, slotkin 의원은 "이제는 가상이 아니다"라며 재반박했다. 그녀는 "당신의 상사가 한 말이다. 전임자에게 그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을 감사하다고 말했다"며 추가로 압박했다.
헤그세스의 ‘가짜 시나리오’ 주장에 slotkin 의원의 반격
헤그세스가 또다시 ‘가짜 시나리오’라고 답하자 slotkin 의원은 "이미 끝난 일이다. 그만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녀는 "당신이 sitting하고 있는 자리다. 가상이 아니다. 미국 국민에게 명확히 답하라"며 군사력의 선거 개입 여부를 재차 물었다.
헤그세스는 또다시 답변을 회피하며 cable TV 방송을 위한 퍼포먼스라고 비난했지만, slotkin 의원은 "정직하게 답하라"고 재촉했다. 헤그세스는 2024년 선거에서 일부 주에서 군사력이 동원된 사실을 언급했으나, slotkin 의원은 "그것은 주지사가 명령한 것”이라며 트럼프의 직접 명령이 아님을 지적했다.
slotkin 의원의 최종 촉구: ‘헌법 수호하라’
slotkin 의원은 "이 나라 역사상 단 한 번도 군사력이 투표소에 동원된 적이 없다"며 "헌법을 수호하라. 군사력을 동원하지 마라"고 마지막으로 요구했다.
"이제는 가상이 아니다. 정직하게 답하라. 미국 국민에게 명확히 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