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대법원의 이단 의견서(dissenting opinion) 작성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법원의 의견서에서 단 하나의 각주가 필요한 경우, 보통은 별표(*)로 표기된다. 반면 두 개 이상의 각주가 필요한 경우에는 숫자로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올IVER,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이 단독으로 제출한 이단 의견서에는 두 개의 각주가 등장했지만, 이례적으로 첫 번째 각주는 별표가 아닌dagger(†)로, 두 번째 각주는 숫자가 아닌 †로 표기되었다. 이는 법원 내의 통상적인 관행과는 다른 unusual한 사례다.
이 같은 표기법의 변화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알리토 대법관이 다수 의견에 대한 반박을 위해 각주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 기호를 사용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아직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례는 법조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이 같은 표기법의 변화가 앞으로의 법원 문서 작성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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