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양 공동체의 연대, 가스 개발 위협에 맞서다

‘이곳을 지켜주세요(Protect This Place)’ 시리즈는 Climate Listening Project와의 협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가스 수출 개발로 위협받는 미국 루이지애나 갤프만과 아시아의 베르데 섬 해협을 다룹니다. 두 지역은 해양 생태계와 어업 문화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공동체들은 환경 파괴에 맞서 연대하고 있습니다.

베르데 섬 해협: 세계 해양 생물 다양성의 중심지

필리핀의 베르데 섬 해협은 ‘세계 해안어류 다양성의 중심’이라는 별칭을 가졌습니다. 이곳은 코랄트라이앵글(Coral Triangle)의 핵심 지역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안어류(1,700종 이상)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최근 가스 수입 개발과 오일 유출 사고로 인해 이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Climate Listening Project의 Zachary Kanzler는 베르데 섬 해협을 방문해 오일 잔해까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는 “이 아름다운 해역에서 오일이 남긴 흔적을 만질 수 있었다”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루이지애나 갤프만: 전통과 환경 파괴의 대립

미국 루이지애나 갤프만은 매년 열리는 마디그라(Mardi Gras) 축제와 갓 잡힌 해산물(게, 새우, 곰보 등)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의 어부들은 오랫동안 갤프만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화석 연료 정제소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오염으로 인해 갓에서 오염 물질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Climate Listening Project는 루이지애나 갤프만에서 Roishetta Ozane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Vessel Project of Louisiana를 설립해 지역 공동체에 환경 교육과 정의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연대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Ozane는 “깨끗한 에너지, 공기, 물, 그리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투쟁”을 강조합니다.

연대와 저항: 지역 공동체의 투쟁

Ozane는 5년 전 루이지애나 갤프만에서 열린 첫 공동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텍사스, 뉴올리언스, 일본, 필리핀, 캐나다 등 전 세계를 오가며 가스 개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Jane Fonda와 함께 ‘Gaslit’이라는 영화 작업을 진행하며, 전선Heroes의 목소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Climate Listening Project는 두 지역의 공동체가 연대해 가스 개발의 위협에 맞서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환경 보호가 아니라, 전통과 미래를 지키는 투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스 개발의 위협: 전 세계로 퍼지는 오염

루이지애나 갤프만에서 생산된 가스는 선박을 통해 태평양으로 운반됩니다. 이 과정에서 파나마 운하를 거쳐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이동하며, 필리핀 베르데 섬 해협까지 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은 두 지역의 해양 생태계와 어업 문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limate Listening Project는 “이들은 같은 바다를 공유하며, 같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공동체의 미래: 연대와 희망

루이지애나 갤프만과 베르데 섬 해협의 공동체는 가스 개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깨끗한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연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Climate Listening Project는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환경 보호가 아니라, 공동체와 전통을 지키는 투쟁”이라고 전합니다. 두 지역은 가스 개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연대하며,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