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을 두고 ‘쓰레기 같은 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 발언에 세스 메이어스 NBC ‘라스트 위크 투나잇’ 진행자가 28일 트럼프를 ‘할리우드 디바’에 비유하며 조롱했다.

트럼프는 27일 백악관에서 법집행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건물은 이전까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고, 사실상 ‘쓰레기 같은 집’(s–t house)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권고로 욕설을 삼갔다고 전해졌다. 메이어스는 이 말에 “‘쓰레기 같은 집’이 아니라 ‘쓰레기 같은 구멍’이란 말이 일반적”이라며 트럼프의 말을 비꼬았다.

메이어스는 같은 날 Mehmet Oz가 “미국 가족들이 아이를 적게 낳아 ‘under-babied’ 상태”라고 말한 데서 착안해 “‘under-babied’는 ‘자녀가 부족한’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백악관 complaints(불만)을 다시 지적했다.

‘세금으로 유지되는 저택’을 두고 한 조롱

메이어스는 “정말 현실 감각이 없습니까? 미국인 77%가 생활비가 increasingly(점점) 비싸지고 있는데, 이 사람은 132개 방짜리 무료 저택을 두고 불평합니다. 마치 할리우드 디바가 트레일러를 두고 ‘여기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 이 쓰레기 같은 집!’이라고 투덜대는 격”이라며 트럼프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의 거대한 무료 집이 정말 불쾌하시겠어요”라고 비꼬았다. 메이어스의 ‘A Closer Look’ 코너 영상은 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