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кти크Geo엔지니어링, 새로운 비영리단체가 해결책 제시
기후과학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기후 돌연변이’를 막기 위한Geo엔지니어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르кти크의 해빙 감소로 인한 기후 변화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등장했다. 미국 출신 기후과학자 샬롯 드월드(Charlotte DeWald)가 이끄는 비영리단체 ‘아르кти크 안정화 이니셔티브(Arctic Stabilization Initiative, ASI)가 그 주인공이다.
드월드는 “지구는 이미 기후 시스템의 한계점을 넘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르кти크의 해빙이 2030년대까지 사라질 경우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기존Geo엔지니어링 기술인 ‘성층권 에어로졸 주입(Stratospheric Aerosol Injection, SAI)’과는 다른 접근법을 제안한다. SAI는 태양광을 반사하는 입자를 대기 중으로 살포해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방식이라면, ASI가 추진하는 ‘구름 얇게 만들기(Mixed-Phase Cloud Thinning)’는 구름을 희석시켜 지표면의 열을 우주로 방출하는 기술이다.
‘구름 얇게 만들기’ 기술의 원리와 기대 효과
이 기술은 구름의 두께를 줄여 태양광 반사율을 낮추고,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열을 증가시키는 원리다. 초기 모델링 결과에 따르면, 아르кти크 해양 상공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상당한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드월드는 “이 기술이 아르кти크 해빙의 면적과 두께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 변화의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SI는 이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연구와 정책적 지원, 국제 협력을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아르кти크 지역에서의 실증 실험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드월드는 “이 기술이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이 ASI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기존Geo엔지니어링 논쟁과 차별점
기존Geo엔지니어링 기술인 SAI는 태양광 반사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일부 과학자들은 이 기술이 기후 시스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ASI가 제안하는 ‘구름 얇게 만들기’는 상대적으로 국지적이며, 자연적 기후 시스템에 미치는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월드는 “이 기술은 아르кти크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만 적용할 수 있어 전 지구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SI는 비영리단체로서 투명성과 과학적 엄격성을 중시할 계획이다. 드월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Geo엔지니어링 기술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ASI는 독립적인 연구와 공개적인 논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 반응과 향후 계획
ASI의 출범은 기후과학계와 정책 입안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르кти크 지역에서의Geo엔지니어링 기술 적용은 국제법과 환경 규제와 같은 복잡한 이슈를 동반할 수밖에 없다. ASI는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기술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드월드는 “이 기술이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아르кти크 해빙 보호는 전 지구적 기후 안정화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ASI는 오는 2025년까지 첫 실증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결과에 따라 기술의 상용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기후 변화는 이미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르кти크 해빙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 샬롯 드월드, ASI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