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이민 수감 시설에서 기아 파업, 멍든 수감자 사진, 의회 조사 등 학대와 열악한 환경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량 추방 정책이 지속되면서 수감자들은 의료·식사·절차 지연 등 기본적 권리마저 박탈당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10일, 미시간주 볼드윈에 위치한 민간 운영 이민 수감 시설인 노스레이크 프로세싱 센터의 수감자들이 열악한 환경과 절차 지연에 항의하며 기아 파업을 시작했다. 이민 인권 단체 No Detention Centers in Michigan을 통해 전달된 성명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유능한 의사와 치료, 양질의 식사 제공, 그리고 절차 지연 종결”을 요구했다. 성명은 “우리는 무작위로 수감되었고, 상당수는 보석 신청 자격이 있지만 법관이 제멋대로 보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인간 대우를 받기 위해 이곳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모샨밸리 프로세싱 센터(펜실베이니아주 클리어필드 카운티)에서도 지난주 약 100명의 수감자들이 기아 파업을 벌였다. facility 내 소식통에 따르면, 한 수감자가 구토와 실신 후에도 staff가 방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초록색 액체를 토하고 쓰러졌으며, 몸이 창백했고, 떨고 땀을 흘렸지만 officials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우리의 식수에서 벌레를 발견했고, 음식에도 벌레가 들었고, 오늘 우유 통에서 검은 물질이 나왔다”며 “이곳 환경은 끔찍하다”고 호소했다.

2024년 펜실베이니아주 ACLU 지부와 템플대학교 베슬리 로스쿨의 두 보고서에서도 의료 방치, 영양실조, 학대 등 유사한 문제점이 광범위하게 보고됐다.

플로리다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 수감소에서도 폭행·전화 차단 사태

플로리다주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 수감소에서 수감자 변호사들은 지난달 법정 서류를 통해 guards가 수감자들의 전화 접근을 차단한 후 항의한 수감자들을 폭행하고 pepper spray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Sanctuary of the South 소속 변호사 케이티 블랭컨십은 4월 10일 연방 법정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그녀의 의뢰인인 라사로 에르난데스 갈반과 라이코 로페스 모르피가 폭행당한 사실을 밝혔다. 이 incident는 4월 2일 guards가 수감자들의 유일한 외부 연락 수단인 전화를 차단한 후 시작됐다.

‘한 officer가 모르피의 오른쪽 눈을 가격한 뒤 폭행을 시작했다. 그는 케이지 밖으로 끌려 나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고, 여러 guards에게 구타당했다. 어깨와 팔에 부상을 입었으며, 머리에 발길질을 당했다. 한 guard가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눌렀다.’

블랭컨십은 “이 incident에서 여러 명이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guards는 조사를 받고 있지만, 수감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

출처: R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