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아직 한 번도 슈퍼볼을 개최한 적이 없다. 그러나 NFL 로저 구델 커미셔너는 브라운스 신구장 기공식에서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가 슈퍼볼 개최지로 부상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 신구장은 clearly 슈퍼볼 개최에 적합할 것’이라고 구델 커미셔너는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의 메리 케이 캐봇에게 밝혔다. ‘단, 가장 큰 과제는 이 프로젝트의 변혁적 영향력’이라고 강조했다. ‘공항과 호텔, 모든 시설이 슈퍼볼 개최를 위해 갖춰져야 한다. 슈퍼볼 기간에는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도시 인프라가 이를 감당해야 한다.’

특히 숙소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구델 커미셔너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호텔 수는 40~50개 수준”이라며 “필요한 20만 명의 숙소를 충족하려면 호텔 수가 크게 늘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항 확장과 호텔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이 프로젝트가 진정한 변혁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숙소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은 경제적 리스크도 크다. 구델 커미셔너는 “만약 클리블랜드가 현재 필요한 만큼의 호텔이 이미 있었다면, 이미 지어졌을 것”이라며 “40개 이상의 호텔이 새로 지어지면 과잉 공급으로 인해 상당수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슈퍼볼 유치를 원하는 도시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