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지난 드래프트 전 텍사스Texans의 라인배커 아지즈 알샤이르(Azeez Al-Shaair) 영입을 타진했으나, 텍사스는 프로볼급 선수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결국 양측은 현지시간 26일(수요일)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NFL 미디어가 보도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알샤이르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텍사스Texans에서 뛰게 됐다. 그는 지난해 103개의 태클과 2개의 인터셉션, 9회의 패스 브레이크업을 기록하며 첫 프로볼에 선정됐다. 또한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매트 버크(Matt Burke)의 지휘 아래 텍사스Texans 수비는 전체 수비 랭킹 1위, 실점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알샤이르의HoustonTexans 이적 배경

알샤이르는 코치 데메코 라이언스(DeMeco Ryans)와의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49ers에서 4시즌 동안 함께했으며, 알샤이르는 2023년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2024년 라이언스 코치의HoustonTexans 이적을 따라왔다.

2024년 징계와 수상 이력

알샤이르는 2024년 13주차 경기에서 잭슨빌 재규어스 쿼터백 트레버 로렌스(Trevor Lawrence)가 슬라이딩하던 중 머리를 가격했다는 이유로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 이후 NFL은 '선수 안전 규칙 반복 위반'을 이유로 알샤이르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그는 2025년 월터 페이턴 맨 오브 더 이어(Walter Payton Man of the Year) 팀 후보로 지명됐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텍사스Texans는 핵심 수비수인 알샤이르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그는 향후 3년간 팀의 수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