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회견 만찬(WHCD)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원인으로 백악관 내 무도실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트루스 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어제 일어난 일은 지난 150년간 모든 대통령이 요구해온 대형·안전·보안 무도실을 백악관 내에 건설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백악관에 건설 중인 군사적 최고 비밀 무도실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무도실은 최고 수준의 보안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비보안 인원이 침입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인 백악관 내부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권한도 없는 한 여성이 제기한 무도실 건설 소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무도실 공사는 예산 내에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 중이므로 어떤 것도 건설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도 “대통령이 백악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대형·고강도 보안 무도실을 건설 중”이라며 “이 무도실은 4인치 두께의 방탄 유리드론 방지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 설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무도실은 주로 차기 대통령을 위해 건설되며, 공사 일정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예산 내에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세, 캘리포니아 토런스 출신)‘폭력 범죄에 무기 사용’‘연방 공무원 against dangerous weapon’ 혐의로 기소됐다. DC 지구 연방 검사장인 제닌 피로에 따르면, 앨런은 오는 28일(월) 예정된 공판에서 추가 혐의가 제기될 예정이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