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ID. 폴로 전기차의 사전 예약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본 모델은 24,995유로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3종의 출력과 2종의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최대 455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실내는 레트로풍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공기식 시트 마사저가 특징이며, 폴로라는 이름의 전통을 이어가는 7세대 전기 해치백이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륜구동 차량으로, 2027년에는 223마력 GTI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양 및 가격
사전 예약은 현재 독일에서 진행 중이며, 기본 트림인 Trend는 24,995유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현재 주문 가능한 모델은 Life 트림으로, 가격은 33,795유로다. 여름에는 더 많은 트림이 추가될 예정이다.
- 114마력(85kW) 모델: 37kWh LFP 배터리, 최대 329km 주행 가능, DC 급속 충전 90kW(10~80% 충전 약 27분)
- 133마력(99kW) 모델: 37kWh LFP 배터리, 최대 329km 주행 가능, DC 급속 충전 90kW(10~80% 충전 약 27분)
- 208마력(155kW) 모델: 52kWh NMC 배터리, 최대 455km 주행 가능, DC 급속 충전 105kW(10~80% 충전 약 24분)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MEB+ 플랫폼의 채택으로 ID. 폴로는 기존 내연기관 폴로 대비 25% 더 넓은 적재 공간(441리터)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243리터까지 확장된다. 또한 실내 공간도 19mm 증가해 승객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크기는 길이 4,053mm, 너비 1,816mm, 높이 1,530mm로, 휠베이스는 2,600mm다. 경쟁 모델인 르노 5 E-Tech보다 131mm 짧고 42mm 좁지만, Cupra Raval과 거의 동일한 크기다. 플랫폼과 구동계를 공유하는 스코다 에픽(Epiq)도 ID. 폴로와 동일한 기반을 사용한다.
외관 디자인은 2023년 ID.2all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하며, 굵직한 5스포크 휠과 블루 페인트가 특징이다. 뒷문 손잡이는 C필러 근처에 숨겨져 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했으며, 후면에는 가로형 LED 라이트 바와 조명된 VW 로고가 장착됐다.
내장 디자인과 편의성
ID. 폴로의 실내는 레트로풍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공기식 시트 마사저를 비롯해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MEB+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모터를 적재 공간 아래가 아닌 전륜에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ID. 폴로는 폴로의 전통을 전기차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모델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lider하는 핵심 제품이다.’ — 폭스바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