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먼상 수상자이자 NFL 드래프트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페르난도 멘도사가 어머니의 투병을 계기로 다발성 경화증(MS) 연구 지원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멘도사의 어머니 엘사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으로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그가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NFL 드래프트 참석을 포기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이 같은 사연으로 그는 MS 연구를 위한 50만 달러 기부와 함께 멘도사 가족 재단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서 멘도사는 “어머니는 나의 빛이자 인생의 이유”라고 말하며, 재단을 통해 향후 3년 안에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함께라면 이 질병을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미 다발성 경화증 협회(National MS Society)의 CEO인 팀 코에체 박사는 성명에서 “멘도사 가족 재단은 열정과 공동의 행동이 만나 가능한 최선의 사례”라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중대한 연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환자들의 삶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MS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