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헬리포드에서 수갑을 찬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helikopter에서 내리고 있다. (2026년 1월 5일)

미국 연방수사국(DOJ)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둘러싼 폴리마켓(Polymarket) 베팅으로 4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진 군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름은 갠논 켄 밴다이크(Gannon Ken Van Dyke)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은 2026년 1월 9일(현지시간) 밴다이크를 기밀정보를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한 혐의 등 여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밴다이크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인 ‘Operation Absolute Resolve’의 계획 및 실행에 직접 관여했으며, 작전 직전 폴리마켓에서 ‘예스(YES)’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고 한다.

검찰의 주장:

  • 밴다이크가 마두로 체포 작전의 핵심 계획자 중 한 명이었다.
  • 그는 작전 직전 폴리마켓에서 ‘예스(YES)’ 주식을 3만 3,934달러어치 구매했다.
  • 이 베팅은 마두로 체포 가능성을 예상한 것이었다.

이 사건은 민간 예측시장인 폴리마켓의 투명성과 안보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폴리마켓은 사용자들이 특정 사건 발생 가능성에 베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 사건은 기밀 정보가 예측시장에 유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현재 밴다이크는 기밀정보 유출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의 체포는 미국 정부가 기밀 정보의 유출과 부당한 이익 추구를 엄격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