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5일 저녁, 워싱턴 DC에서 열린 화이트하우스 기자회견 만찬(WHCD)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언론인, 미디어 인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용의자는 즉각 체포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온라인에서는 ‘조작된 사건’이라는 음모론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트위터(X) 등 SNS에서는 ‘이번 공격은 가짜였다’, ‘정부가 조작한 사건’이라는 주장이 쏟아졌다.
실제로는 아무런 증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 트럼프 지지자들마저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조작하고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며 이 사건을 ‘또 하나의 조작 사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QAnon’ 계열이나 극우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건이 트럼프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조작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인 4월 27일 기준으로, ‘화이트하우스 기자회견 만찬 총격은 조작됐다’는 해시태그(#WHCDHoax, #FakeShooting)가 트렌드에 오르며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백악관과 현지 경찰은 이 사건이 genuine(진짜)한 공격이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은 계획된 것이었고, 조작된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이미 퍼진 음모론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사건의 진실 vs. 온라인 음모론
“이번 사건은 조작이 아니다. 용의자는 실제로 총을 발사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점만 다행일 뿐이다.”
— 현지 경찰 관계자
이번 사건은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어떻게 순식간에 확산되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는 근거 없는 주장이 진실보다 더 빠르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