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전기 세단 시장에 다시 도전장

고급 세단은 전기차 전환기에 위기를 맞고 있다. 테슬라 모델 S와 메르세데스 EQ 라인업이 단종되며 선택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그러나 BMW는 포기하지 않았다. 2027년형 7시리즈 라인업으로 전기차(i7),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을 모두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7 BMW i7의 주요 특징

BMW의 전기차 전문가인 에드가젯이 소개하는 2027 BMW i7은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 i750 xDrive: 기본형으로 455마력 듀얼모터 AWD 시스템 탑재
  • i760 xDrive: 544마력 출력, 350마일(약 563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
  • i7 M70 xDrive: 최고급 M 퍼포먼스 모델로 680마력 출력, 2027년 하반기 출시 예정

가격대는 i750이 $105,750부터, i760이 $126,250부터 시작하며, M70 모델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혁신적인 기술 사양

2027 i7은 6세대 배터리 셀을 탑재한 112.4kWh 대용량 배터리로 무장했다. 이는 이전 모델(105.7kWh)보다 6.3% 증가한 용량으로, 250kW 급속충전과 400볼트 아키텍처를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BMW는 EPA 테스트 기준 i760 모델이 한 번 충전으로 350마일(약 563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새로운 2027 7시리즈는 테일라이트를 연장해 후면 디자인을 한층 더 독특하게 연출했으며,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BMW의 Neue Klasse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이는 실내 기술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출시 일정 및 전망

i750과 i760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M70 모델은 2027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i7을 통해 고성능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7 BMW i7은 전기차 시장에서 BMW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합니다. 고급 세단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