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코치들은 플레이오프 참가팀을 12팀에서 24팀으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ESPN을 비롯한 주요 방송사들은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ACC 총장인 짐 필립스는 27일 ESPN이 16팀을 초과하는 확대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예측 가능한 결과다. 플레이오프 참가팀이 늘어나면 TV 중계권 수익과 연봉 인상 등 코치들에게도 이익이 되지만, ESPN이 중계권을 보유한 bowls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또한 12팀에서 13팀으로 확대하더라도 항상 마지막 한 팀이 배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과도한 확대는 오히려 역효과
플레이오프 참가팀을 지나치게 늘릴 경우, 실력이 떨어지는 팀까지 포함되면서 리그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은 프로 진출 전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의미 없는 bowl 게임 참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희석된다.
한편, ESPN은 bowls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확대가 bowls의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대학풋볼 플레이오프는 12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코치들과 행정가들은 더 많은 팀을 포함시키려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확대의 득과 실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단일 챔피언 선발 방식보다 낫지만, 지나친 확대는 bowls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선수 부상 위험을 높인다.”
플레이오프 참가팀 확대는 이미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2팀, 4팀, 또는 12팀 등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ESPN의 반대로 인해 논의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대학풋볼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이 이뤄질 때까지 찬반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