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시의원 니트야 라만(Nithya Raman)은 28일(현지시간) ‘더 데일리 쇼(The Daily Show)’가 전 리얼리티 스타 스펜서 프랫(Spencer Pratt)의 LA 시장 출마를 조롱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라만은 프랫의 MAGA 공화당 성향과 Sanctuary City 정책 폐지 공약이 LA 시민, 특히 이민자 społeczność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라만은 SNS X(구 트위터)에 “재미있네요. 하지만 스펜서 프랫의 시장 출마는 결코 웃을 일이 아닙니다”라고写道. “그는 ICE와 협력해 LA의 Sanctuary City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MAGA 공화당원입니다. 그는 LA와 이곳에서 삶을 일궈온 이민자들에게 위협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데일리 쇼’에서는 진행자 론니 치엉(Ronny Chieng)이 LA가 필요로 하는 시장은 “무엇인가 진지한 사람”이며, 프랫의 출마는 “40대 백인 여성들이 ‘저 guy… 싫어요’라고 말할 만한 인물”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또한 치엉은 프랫의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Hills’에서 동생 스테파니를 모욕하던 장면을 재연하며 “20년 전만 해도 악당 같은 행동이 TV에서 통했지만, 이제는 FBI 국장감으로 들린다”고 조롱했다.
프랫의 동생 스테파니 또한 지난 2월 트윗에서 “스펜서의 시장 출마는 과장된 publicity stunt”라며 그의 출마를 비판했고, 그의 폭력·약물 사용·자신에게 약물 복용을 권유한 사실까지 폭로했다. 스테파니는 이 트윗들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프랫의 출마가 LA 정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