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56년 만에 ‘미션 13’을 수행할 우주인 Crew-13을 발표했다. 1969년 아폴로 13호가 달로 향하던 중 사고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13’이라는 숫자를 달고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첫 번째 팀이 탄생한 것이다.

Crew-13에는 NASA의 Jessica Watkins, Luke Delaney 우주인, 캐나다 우주청(JAXA)의 Joshua Kutryk 우주인, 러시아 로스코스모스의 Sergey Teteryatnikov 우주비행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9월 중순 스페이스X의 드래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할 예정이다.

Crew-13은 ISS의 Expedition 75와 76 임무에 참여하며, 약 5개월 후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다. NASA는 “이번 비행은 스페이스X와 함께하는 13번째 승무원 로테이션”이라며 “이들이 수행할 과학 연구와 기술 시연은 달과 화성 탐사 임무에 필요한 준비를 돕고, 지구인들에게도 유용한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인류가 달과 화성으로의 미래 탐사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지구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 NASA 발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