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만8천46대의 미쓰비시 아웃랜더 차량이 리콜 대상에 올랐다. 이 중 2018~2022년형 아웃랜더 PHEV와 2014~2020년형 아웃랜더가 포함됐다.
미쓰비시 측은 리프트게이트를 지지하는 가스 스트럿 실린더가 염수와 접촉하면 부식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스트럿이 파열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는 지난해 8월 첫 리콜이 발령된 후, ‘소금벨트’ 지역으로 한정됐다가 이번에 전면 확산됐다.
‘소금벨트’ 지역이란?
미국에서 도로에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많이 사용하는 주를 ‘소금벨트’로 분류한다. 이번 리콜은 다음 주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확대됐다.
- 앨래스카, 코네티컷, 델라웨어, 워싱턴 D.C.,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노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사우스다코타, 유타,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
이 지역 등록 차량은 물론, 과거 해당 지역에서 등록된 차량도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리콜 범위와 무상 수리
아웃랜더 PHEV는 2017년 11월 13일부터 2022년 3월 11일까지 생산된 모델이, 일반 아웃랜더는 2013년 4월 12일부터 2020년 12월 18일까지 생산된 모델이 리콜 대상이다. 미쓰비시 딜러는 가스 스트럿을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미쓰비시는 올해 첫 리콜로, 지난해 8월 발령된 리콜을 연장한 조치다. 이처럼 리콜이 드문 미쓰비시가 이번 조치를 내놓은 데는 염수에 의한 부식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