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뉴스가 13일(현지시간) 가렛 하케(44)를 백악관 수석 특파원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NBC는 하케가 백악관 보도에서 ‘핵심적 목소리’를 담당해 왔다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클로이 아렌스버그 NBC 워싱턴 지국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하케는 날카로운 보도와 탄탄한 소스, authoritative presence로 시대를 관통한 중대 사건들을 다뤄왔다”며 “특히 백악관 기자회견 Dinner에서 그는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백악관 브리핑룸까지 턱시도를 입은 채 달려가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을 통해 그의 ‘스토리를 쫓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하케의 승진은 그가 지난해 1월 6일 Capitol 공격 취재로 NBC 뉴스가 2022년 에미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바 있으며, 2012년 미트 롬니 대통령 선거 캠페인, 노스캐롤라이나 허리케인 플로렌스 보도 등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경력이 있다. NBC에 입사하기 전에는 지역 뉴스에서 활동하며 지역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렌스버그 지국장은 “하케의 경험과 편집 감각, 백악관 취재에 대한 열정은 트럼프 행정부 보도에서NBC의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하케는 2017년 NBC로 복귀해 프로그램 제작과 MSNBC 활동 등을 거쳐 백악관 수석 특파원으로 승진하게 됐다. 그는 피터 알렉산더 전 수석 특파원의 후임으로, 알렉산더는 지난 3월 MSNBC daytime 앵커로 이적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