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머레이(Gordon Murray)가 설계한 희대의 하이퍼카 T.50가 예상가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특히 미국에서 30마일(48km)도 채 주행하지 않은 모델이 803만 5천 달러(약 110억 원)에 낙찰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T.50는 2023년 미국에서 300만 달러(약 40억 원) 이상의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미국 내 배기가스 및 안전 규격을 충족하지 못해 ‘쇼 앤 디스플레이(Show or Display)’ 규제 하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소한 미국 모델은 경매를 통해 800만 달러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예상가 2배 이상, 803만 5천 달러에 낙찰
최근 캘리포니아 밀레(California Mille) 드라이빙 이벤트期间, 브로드 애로우(Broad Arrow) 경매에서 빨간색 T.50가 경매에 올랐다. 사전 예상가는 800만~1000만 달러였으며, 최종 낙찰가는 803만 5천 달러로 마무리됐다. 이는 같은 모델의 은색 버전이 2025년 12월에 563만 달러에 거래된 것보다도 큰 프리미엄이다.
T.50는 맥라렌 F1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는데, 맥라렌 F1 또한 출시 당시 희소성과 성능으로 인해随着时间的推移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T.50의 가격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선 기부와 함께한 희귀 모델
이번 낙찰된 T.50는 100대 한정 생산분의 9번째 모델로, 주행距離는 30마일(48km)에 불과하다. 특히 낙찰금의 일부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11-99 재단과 맥퍼슨 칼리지 자동차 복원 프로그램에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낙찰자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T.50의 낙찰 결과는 오늘날 수집가들 사이에서 슈퍼카 시장의 강세가 또 한 번 입증된 사례입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의 작품인 이 nearly unobtainable 아이콘은 반드시 소유해야 할 차 중 하나입니다.”
- 브로드 애로우 경매
브로드 애로우는 “이 nearly unobtainable 아이콘을 세계적인 수집가와 드라이빙 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가장 아름다운 투어 코스 중 하나에서 이Legendary 차량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의 차에서 수집가의 보물로
T.50는 자연흡기 3.9L 코스워스 V12 엔진을 탑재해 순정 상태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소유주가 이 차를 박물관에 전시용으로 보관하기보다는 직접 운전하길 바라고 있다. T.50는 단순히 희귀한 예술품이 아니라, 주행 가능한 하이퍼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