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전기차 기반의 ‘비전 메타 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를 양산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이 콘셉트카는 최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전시됐다. although it is an electric vehicle, it is designed to deliver a driving experience similar to that of a traditional internal combustion engine (ICE) sports sedan.

기아의 ‘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이 모델은 EV9, EV4, K4 등 최근 생산차와 유사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특히 ‘스팅어’의 후속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기차 전환기에도 스포츠 세단의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책임자인 카림 하비브(Karim Habib)는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아직 양산차는 아니지만, 양산 가능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양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지만 내연기관 같은 감각을 추구

하비브는 비전 메타 투리스모가 단순히 디자인 시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양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스팅어보다 약간 높은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다.

특히 운전 경험을 중시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조이스틱 형태의 가상 기어 시프트, 가상 엔진 사운드, 진동 효과 등을 제공한다. 또한 GT 부스트 버튼과 런치 컨트롤을 탑재해 최대 출력 발휘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파워트레인 반응과 서스펜션 민감도를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도 제공된다.

이 모델이 양산된다면, 스팅어의 후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아는 전기차 전환기에도 스포츠 세단의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비전 메타 투리스모의 양산 여부가 주목된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