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사진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마이크 브레이블 감독전 애슬레틱(ATHLETIC) 기자 디애나 러시니가 애리조나 세도나에 위치한 어른 전용 휴양지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한 모습이 확인됐다.

이번 사진은 지난 3월 28일(토) 아침에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식사를 한 사실이 담겼다. 그러나 러시니가 주장했던 ‘여러 명이 함께 있었다’는 설명과는 달리 사진에는 두 사람만 등장해, 그녀의 주장을 더욱 약화시켰다.

뉴욕포스트는 익명의 목격자들을 인용해 브레이블과 러시니가 단둘이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러시니 측 인근 소식통은 두 사람이 ‘친구 무리’와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하루 종일 휴양지 내 여러 장소에서 각각 따로 이동하며 눈에 띄지 않으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명이 먼저 가고, 몇 초 후 다른 한 명이 따라가며, 몇 걸음 앞서 걷는 식이었다. 그들은 함께 걷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한 것 같았다.’
(뉴욕포스트의 익명 소식통)

지난 15일 공개된 사진에 대해 브레이블과 러시니는 부인했지만, 브레이블이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입장은 ‘사소한 일이 아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현재 공개된 사진만으로 이 문제가 종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호텔 내 감시 카메라 영상이 추가로 유출될 수도 있으며, 이는 과거 레이 라이스 사건(2014년) 당시 TMZ에 영상이 유출되어 NFL 전체에 파문을 일으킨 전례가 있다.

만약 유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브레이블과 러시니의 관계에 대한 논란은 더욱 확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