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일본 시장에 드라이빙 스쿨 전용 ‘코롤라’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수동변속기 기반으로, 1.5L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118마력(88kW·120PS)을 발휘한다. 가격은 214만2800엔(약 1천360만원)으로, 기존 ‘아시오’ 기반 트레이너를 대체한다.
2026년형으로 연식 변경과 함께 선보인 이 차량은 일본 내 코롤라 라인업 중 최저가 모델로, 특히 수동변속기 차량으로는 유일무이하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코롤라가 하이브리드 전용 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자연흡기 엔진과 수동변속기의 부활은 이례적이다.
드라이빙 스쿨 전용 설계
- 인스트럭터용 추가 페달 및 패널 탑재
- 보조 미러와 특수 번호판 마운트 장착
- 내비게이션 대신 속도계와 방향지시등 표시기 탑재
- 기본형은 15인치 스틸휠과 LED 헤드라이트 적용
기본형(수동변속기)은 214만2800엔(약 1천360만원), 하이브리드(1.8L·138마력) 자동변속기 모델은 240만200엔(약 1천520만원)에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CVT가 적용되며, 순수 전기차 전용 드라이빙 스쿨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수 장비와 실용성
인스트럭터가 학습자의 조작을 보조할 수 있도록 보조 미러와 추가 페달이 설치됐다. 또한,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보조 리어뷰 미러가 기본 탑재된다. 내비게이션은 드라이빙 레슨 중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삭제됐으며, 대신 작은 디지털 속도계와 방향지시등 표시기, 후방 카메라 마운트가 장착됐다.
내장은 플라스틱 트림과 직물 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사양은 없다. 색상은 흰색, 은색, 검정색으로 제공된다.